현재 남북으로 형성된 강한 장마전선이 한반도를 뒤덮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보라색의 강한 비구름이 유입되는 서울 등 중서부 지방에는 '호우주의보'가 내려졌고요. <br /> <br />충남 청양에는 시간당 40mm 안팎의 집중 호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밤사이에는 더욱 강한 비구름이 유입되겠고, 내일 아침까지 곳곳으로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국지성 호우를 쏟아 붓겠습니다. <br /> <br />중부와 경북 북부는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, 호남과 경남 남해안, 제주도는 내일 새벽에 시간당 30~70mm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집중되겠습니다. <br /> <br />비의 양도 수도권과 제주도에 150mm 이상, 영서와 충청, 전북에도 120mm 이상의 큰비가 더 내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에 내린 많은 비로, 지반이 약해져 있어 전국에 산사태 위기 경보 '주의' 단계도 발령 중인데요. <br /> <br />산사태나 저지대 침수 등의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, 위험 지역에서는 안전한 곳으로 미리 대피해주시고, 하수도와 배수로를 미리 점검하는 등 안전사고에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비는 내일 오전 잦아들겠고, 오후부터는 다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집니다. <br /> <br />내일 서울과 광주의 낮 기온은 30도, 대구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금요일에는 남부와 제주도에, 토요일에는 충청 이남에 또다시 장맛비가 내릴 전망입니다. 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30704185455560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